크레타섬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빠질 수 없는 신들의 신이라고 불리는 제우스가 유년시절을 보낸 크레타섬 장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크레타섬 위치 및 지리
크레타섬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자 지중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며 희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그리스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게해와 지중해에 걸쳐있는 섬으로 좌에서 우로 길게 뻗은 모양이다.
동에서 서까지는 총 260km에 이르고 남에서 북까지는 60km 정도이다.
섬 모양에서 알 수 있듯이 산맥 또한 동에서 서로 높은 산맥들이 이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레타섬에는 협곡 또한 매우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중 사마리아 협곡은 그 길이가 16km정도 라고 한다. 이 길이는 유럽에서 가장 긴 협곡 중에 하나라고도 한다.
크레타섬의 역사
크레타섬은 유럽 문명의 근간이며 발생지라고도 할 수 있다.
신석기 때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미노스 문명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그 시기에는 볼품없는 곳이라 여겨졌지만 고대 로마 제국과 17세기 크레타 공방전 이후에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오스만 제국은 크레타섬을 안정적인 정책을 통해 이끌어나갔다.
그 이후 1913년이 되어서 그리스에 병합 되었다. 크레타섬의 경제는 농업과 목축을 기반으로 1970년이 지나고 나서야 관광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크레타섬의 1인당 소득은 그리스 평균수치이지만 실업률은 4%정도로 국가 전체의 절반에 불과하다. 크레타섬은 또한 올리브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크레타섬 신화 이야기
그리스하면 신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제우스는 크로노스와 레아의 여섯번째 막내로 태어났다.
하지만 크로노스는 자기의 자식으로부터 모든 권력을 내어주게된다는 신탁 때문에 제우스를 낳기 전 다섯 남매를 모두 직접 먹어 삼켰다고 한다.
크로노스의 부인인 레아는 여섯번째 자식(제우스)까지 잃게되는것이 두려워 크로노스 몰래 크레타섬으로 제우스를 피신 시켰다.
크레타섬에서 요정과 정령들의 도움으로 무럭무럭 자란 제우스는 크로노스와 대적하여 자신의 형제들을 모두 구출하고 이후 신들의 전쟁 티타노마키아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이후 제우스는 올림포스 신전을 세우고 모두에게 권력을 나누어주며 신들의 신이란 칭호를 얻었다고 한다.
또한, 유럽문명의 시작이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우로페에 대한 이야기이다.
페니키아 지역에는 에우로페라는 공주가 살고 있었다.
제우스는 에우로페에게 반하게 되어 에우로페에게 관심을 끌만할 소로 변신해서 에우로페에게 접근했다.
소에 매료된 에우로페는 소에 업히며 이곳저곳을 헤엄쳐갔다.
그러다 크레타섬에 정착하게 되었고 이 곳 크레타에서 미노아문명까지 펼쳐지게 되었다.
에우로페를 영어로 작성하면 Europe 유럽이 이 에우로페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미노아문명도 에우로페의 자식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라고 하니 유럽의 시작이 크레타라고도 할 수 있다.
헤라클레스도 크레타섬과 인연이 있다.
헤라클라스의 12가지 과업 중 크레타인들을 괴롭히던 황소를 끌고 오는 과업을 수행했다.
이 황소는 에우로페를 크레타로 건네 준 황소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크레타섬 여행
크레타섬은 국내여행자 보다는 해외 관광객들로 더 유명하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전세계 관강객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크레타섬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에 늘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다.
크레타섬을 여행할때는 그리스까지 비행기를 이용해서 간 이후 아테네에서 비행기를 이용한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위에서 언급한 사마리아 협곡을 비롯해 미노아 문명을 세웠다고 알려진 크노소스 궁전, 그리스 크레타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하니아에 있는 하니아 항구 등을 대표 여행지로 뽑을 수 있다.
또한 페스토스 유적, 고르틴 유적, 말리아 유적 등 여러 고대 유적이 남아 있어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크레타섬은 그리스에서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가장 있기있는 여행지이다.
크레타섬 활동
크레타섬은 자연 속에서 많은 종류의 스포츠와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위에서 설명한 사마리아 협곡을 비롯한 암파스, 트리피티 등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러 협곡도 존재한다. 또한 크레타섬은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독특한 풍경을 보여준다.
해안 지역을 가로지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든 수상 스포츠를 비롯한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크레타섬 즐길 음식
크레타섬은 미식가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시작으로 소금, 기름, 올리브, 치즈 등 식재료가 다양하다.
지중해에서 가장 좋은 식단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토마토를 곁들인 다코스가 있으며 파이 또한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이다.
글을 마치며, 그리스의 대표적 관광지 크레타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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