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여행 명소로 제주공항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제주도 첫 번째 일정을 보내기도 했던 용두암에 대해 알아보고 주차장 이용 정보와 입장료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도 용두암 소개
용두암은 “용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라는 뜻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9세기경 조선시대 정몽주가 창건했다고 얘기가 전해오며, 전설에 따르면 인근 계곡 용연에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 돌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용두암을 감상할 때는 파도가 잔잔한 것보다는 세게 몰아치며 날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도가 암석에 부딪힐 때 더욱 다이나믹하고 환상적인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를 비롯한 용두암을 보러 오시는 많은 여행객분들은 용두암 사찰보다는 용머리 암석을 감상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제주도 용두암 주차장
제주도 용두암 주차장은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용두암 주차장은 “제주시관광안내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이후 15분당 500원 입니다.
용두암 관광은 걸어서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으며 사진 찍는 시간까지 포함해도 30분내에 구경 가능합니다. 30분이 초과되도 주차요금이 500원 정도이니 주차 요금은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 주차 공간이 많았는데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말에도 주차 공간은 충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제주도 용두암 입장료
제주도 용두암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입장료, 입장권 모두 없으며 주차를 하신 후 바로 관광을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주차 후 주차장 바로 앞 “제주시관광안내센터”에 들어가서 전시물도 구경하고 한 켠에 자리잡은 제주도 관광 팜플렛을 몇 개 챙겨나오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용두암 둘러보기
오전 일찍 제주도에 도착해서 우진해장국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용두암으로 바로 왔습니다. 우진해장국과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기억에 남을 사진을 같이 찍습니다.
돌 하르방이 친구를 데려왔나 봅니다. 자세가 엉망이군요.
주차장에서 나와 해변이 보이는 쪽으로 5분 정도 걷다보면 눈 앞에 멋있는 용두암이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니 용두암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구도로 보니 정말 용의 머리가 솟구친 것 같습니다.
높은 절벽을 따라 울굿불굿한 형상의 바위로 어떻게 저런 모양이 형성 되었는지 참으로 신기한 것 같습니다.
용두암 앞으로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제주공항이 근처라 용두암에서도 비행기도 크게 보입니다. 바위 밑에 까지 내려와서 10분 정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멋진 경관을 보여준 용두암이었습니다.
제주도 용두암 가는 길
주소: 제주 제주시 용두암길 15
결론
제주도 용두암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 하고 있어서 제주도 여행의 에피타이저 즉, 여행의 시작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체되는 시간이 없으니 여행 일정 차질도 없고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는 매력있는 곳이었습니다. 많이들 찾아봐주시고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