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 제주도 오설록티뮤지엄에 방문했던 후기와 녹차 아이스크림 리뷰를 진행하려고 한다. 아침에 우진해장국을 시작으로 용두암,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삼무국수 그리고 이 곳 제주도 오설록티뮤지엄에 왔다.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계열사로 녹차를 주된 재료로 하여 차, 식품, 스킨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오설록이라는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은 담고 있다고 한다.
이 오설록이 운영하는 오설록티뮤지엄은 녹차를 일반 사람들에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국내최초의 차문화 체험관이다. 이 곳은 남녀노소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고 특히 녹차밭과 녹차아이스크림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오설록티뮤지엄 가는 길
오설록티뮤지엄은 제주공항에서 40분정도 떨어진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에 있긴 했지만 주차가 만차여서 주차 요원분께서 건물 건너편 넓은 공터로 안내를 해주셨다. 평일 낮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주말에는 더 많이 복잡할 것 같다.
마침 건너편에 녹차밭이 있었다. 녹차밭 구경을 먼저 하고 티뮤지엄으로 가길 추천드린다.
오설록티뮤지엄 방문 후기
오설록티뮤지엄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내부 산책 공원이 있었고 그 옆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다. 이 곳에서도 인증사진을 찍은 뒤에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티뮤지엄 내부로 들어가니 천장에서 포장된 녹차를 운반하는 기계가 눈길을 끌었다.
판매 진열대에는 녹차를 재료로 한 다양한 차와 스킨 제품, 굿즈 등이 전시되고 판매 되고 있었다.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였지만 선물용으로도 구입하기에 좋을 것 같다.
매장을 따라 지나가면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페가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졌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기 위해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맛보았는데 녹차 특유의 진한 향과 신선한 맛이 입 안에 가득했다. 여자친구는 녹차에도 특유의 비린맛이 있다고 하던데 이 녹차아이스크림에는 비린맛이 전혀 없다고 했다.
녹차아이스크림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녹차의 쓴 맛과 달콤한 맛이 잘 조화된 맛이었다. 방문한 날이 특히 더웠는데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먹으니 상쾌하고 몸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녹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설록 온라인 쇼핑몰
오설록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서 오설록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며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