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아테네 다음으로 제일 큰 도시 테살로니키, 여러가지 이야기가 숨어있는 그리스 테살로니키 여행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살로니키 위치 및 지리
테살로니키는 그리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아테네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에게해 바다와 악시오스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멋진 바다 풍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테살로니키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보다 위쪽에 위치해 있고 아테네와의 거리는 500km정도 떨어져 있으며 아테네에서 테살로니키까지 비행기나 기차로 이동할 수 있겠습니다.
테살로니키 남쪽으로는 해안선이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산들로 형성되어있는 지리적 특성이 있습니다.
테살로니키의 인구는 31만명으로 높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고 해안을 가지고 있는 도시 답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테살로니키 항구는 그리스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 중요한 항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거부터 지진이 잦은 도시라고 하니 여행객분들은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테살로니키의 역사
테살로니키는 그리스의 두 번째로 큰 도시로서 고대부터 중요한 역사와 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왕이 그의 처인 테살로니케의 이름을 따와서 건설했으며 로마, 비잔티움, 라틴,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거친 후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테사롤니키는 바울로가 기독교를 전도하고 편지를 쓴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테살로키니는 고대 로마 시절부터 중요한 교통 항구지 였습니다. 에게해의 유럽쪽 해안선이 테살로니키를 기점으로 갈라져있기 때문에 외세에 침략에 보호할 수 있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안보에 유리한 도시였습니다.
7세기에 슬라브족이 여러번 침략했지만 잘 견뎌냈고 904년에는 잠깐이지만 해적 레오에게 점령되었던 적이 있던 곳입니다.
시간이 흘러 1204년에 이르러 테살로니카 왕국이 되었지만 곧 이어 니케아 제국에게 점령 당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테살로니키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전초기지로 사용됬으며, 제 2차 세계대전때는 이탈리아와 독일에게 점령을 당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나서야 테살로니키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일으켜 세웁니다.
현재의 테실로니키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항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테살로니키 여행
테살로니키로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고대 로마나 비잔티움 시대의 데메트리우스 교회나 화이트 타워와 같은 고전 건축물들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테살로니키는 지중해 기후로 인해 대게 날씨가 따뜻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외에 활동하기에 좋고 대중교통 발달도 잘 되어있어서 여행하기에 적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이드나 자유 여행을 하실때 되도록 대중 교통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만약 렌트카를 사용하신다면 주차문제가 껄끄러울 수 있습니다.
테살로니키는 해안을 끼고 있기 때문에 해안을 바라보는 야경도 좋은 여행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테살로니키 음식
테살로니키는 다른 그리스 도시와는 다른 특별한 음식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부가사라는 음식은 페스츄리의 일종으로 얇은 반죽 사이로 치즈나 크림 고기를 넣고 만든 음식으로 보통 아침 식사에 즐긴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음식은 시미트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시미트는 원래 튀르키예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테살로니키에서도 흔하게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베이글이나 도넛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깨가 겉면에 뿌려져 있어서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삼겹살 스튜라고 불리는 팟사스(Patsas)라는 음식은 소나 돼지 고기를 이용해서 만든 스튜로 숙취 치료제로 간주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음식들을 찾아볼 수 있는 테살로니키에서 와인과 함께 멋진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으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테살로니키, 이야기로 알아보는 그리스 여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테살로니키는 멋진 해안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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